'고양이는 있다' 이재용, 김영재에게 많이 먹는다 구박, “먹는 만큼 돈 내라~”

입력 2014-07-03 21:49   수정 2014-07-03 21:53



7월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라면 먹는 신세기(김영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기(김영재)는 어제 먹은 술 때문에 해장을 하려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 때 잠에서 깬 치웅(현우)이 부엌으로 들어왔고 세기(김영재)는 “어제 양순(최윤영)씨 잘 만나서 가방 전해줬냐“라며 말을 건넸다.

이에 치웅(현우)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 어제 어떻게 들어 온거지”라며 기억을 더듬어 어제의 일을 기억해냈고 자신의 행동에 몹시 당황해했다.

그러나 신세기(김영재)는 치웅(현우)의 모습은 신경쓰지 않고 “그나저나 니네 집에 김치 없냐?"라며 물었고 그제서야 라면을 본 치웅(현우)은 “도대체 몇 개를 끓인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신세기(김영재)는 “3개다. 이게 뭐 어때서? 원래는 5개씩 먹는다”라며 당당하게 말했고 치웅(현우)은 “위대하다” 라고 대답했다.



그 순간 염병수(이재용)가 부엌을 들어오면서 김영재(신세기)의 말을 들었고.

“도대체 뱃속에 그지가 들어간거냐.? 뭘 그렇게 많이 먹냐? 라면 5개가 웬말이냐 이제부터 먹는 만큼 하숙비 더 내라“라며 호통을 쳤다.

이런 염병수(이재용)의 모습에 홍순자(서이숙)은 “세기(김영재)총각이 공짜 밥 먹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라며 말렸지만 염병수(이재용)는 “해도 해도 너무 많이 먹는다. 당연히 먹는 만큼 돈을 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한편 먹는 대로 밥값을 지불하라는 염병수(이재용)의 말을 들은 신세기(김영재)는 남아있는 라면을 먹으며 “정말 먹는 만큼 내야하는 건가”라며 힘없이 혼잣말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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