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채권단, 이통사 출자전환 결정기한 8일로 연기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7-03 22:11  

4일로 예정됐던 이동통신 3사의 팬택 출자전환이 오는 8일로 연기됐습니다.
3일 산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 채권단은 이동통신사에 출자전환 결정 시점을 8일로 연기하겠다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통3사가 팬택의 출자전환에 대해 이렇다할 제스처를 취하지 않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채권단은 이통사에 1800억원 규모의 팬택 매출채권을 출자전환할 것을 요구한바 있습니다.

현재 채권단은 이통사 몫 1800억원을 비롯해 총 4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팬택 채권단에는 산업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9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채권단은 팬택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통사의 고통분담도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채권단은 우선 이통사의 참여를 전제로 팬택의 경영정상화에 조건부 결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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