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에서는 신데렐라가 된 김미영(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소 황당한 이유로 이건(장혁)과의 인연을 쌓은 김미영(장나라)은 이건(장혁)과의 오해가 풀리자 자신이 묵는 진짜 2006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이건(장혁)에게 투입됐어야 할 미스 김(연미주)과 민 변호사(김영훈)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건 데 ”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민 변호사(김영훈)는 “너 지금 뭔갈 착각하는 거 같다. 내가 지금 니 애인이라도 되냐. 즐기려고 온 건데.. 즐겼으면 되는 거 아니냐. 그러고 너랑 나랑 어울린다고 생각 하냐.. 넌 평민이고 난 귀족이야”라며 서슴없이 막말을 던졌다.
이 모습을 열려있는 문 앞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건(장혁)은 “김미영(장나라)가 두고 간 신발을 건네주며 ”여기서 나가자. 저런 놈하곤 상대할 가치가 없어”라며 데리고 나갔다.
이어 김미영(장나라)에게 “왜 바보같이 그런 소릴 끝까지 듣고 있느냐” 라며 안타까워 했고 "오늘 당신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다 바꿔주겠다"라며 샵으로 김미영(장나라)를 데리고 갔다
그곳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김성일과 박태윤이 있었고 두 사람의 손을 거쳐 김미영(장나라)은 아름다운 여인으로 다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