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배우들이 ‘해피투게더3’에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언급했다.
7월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정도전’ 특집으로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 등이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도전’ 배우들은 드라마 방영 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인터넷 커뮤니티를 언급하며 고마움과 관심을 전했다.
이날 ‘정도전’ 배우들은 드라마 방영 중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인터넷 커뮤니티와 댓글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선동혁은 “디시인사이드 ‘정도전 갤러리’에서 밥차까지 보내주었다”며 팬들이 배우들에 보낸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동혁은 배우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는 사연을 언급했다. 이광기 역시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들은 “광기씨가 댓글을 단다고 들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광기는 “요즘에는 달지 않는데, ‘태조 왕건’ 할 때에는 스스로 칭찬하고 싶어서 달았었다”고 과거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광기는 “‘이광기 연기짱. 정말 잘하네요. 카리스마 최고’라고 치고 엔터를 눌렀는데, 작성자에 이광기라고 떴다. 컴퓨터를 못해서 삭제도 못했다”라고 웃지 못할 사연을 이야기했다.
조재현은 이광기에 “지금도 올리지 않느냐. 최근에 네 칭찬글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많았다”고 진지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조재현에게도 댓글을 살펴보는지 물었다. 조재현은 “다 본다. 대사는 못 외워도 그건 보고 잔다. 댓글을 다 읽지 않으면 잠이 안 온다”라고 인터넷상의 반응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