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4일 한미약품에 대해 예상보다 부진한 개량 신약 수출로 전망치를 낮췄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1만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넥시움(역류성 식도염) 개량 신약인 에소메졸의 미국향 수출이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소메졸의 보험등재가 예상보다 저조해 의사 처방이 기대를 밑돌아 올해 미국향 수출은 34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11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4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제품 효과에 따른 내수 성장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체 개발 개량 신약인 에소메졸이나 아모잘탄(고혈압) 등의 수출을 통한 중장기 실적 개선과 자회사 북경한미의 실적 개선을 통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넥시움(역류성 식도염) 개량 신약인 에소메졸의 미국향 수출이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소메졸의 보험등재가 예상보다 저조해 의사 처방이 기대를 밑돌아 올해 미국향 수출은 34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11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4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제품 효과에 따른 내수 성장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체 개발 개량 신약인 에소메졸이나 아모잘탄(고혈압) 등의 수출을 통한 중장기 실적 개선과 자회사 북경한미의 실적 개선을 통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