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54)가 남편인 서세원(58)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지난 2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문제"라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고 돌아오면 되는거였는데 내 잘못으로 몰았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서세원과 서정희 부부는 5월10일 남편 서세원과 말다툼을 하던 중, 서세원이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며 서정희가 남편 서세월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서정희는 서세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면서 법원에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더불어 서정희는 서세원의 지인으로부터 5억 원의 채무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한 매체에 "왜 고소당했는지(모르겠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세원 바람이라니, 서정희는?”, “서세원 서정희 대박”, “서세원 서정희 이혼하나”, “서세원 서정희, 결국 이혼이네”,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 폭력 이어 바람까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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