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루머 뭐길래? 가오쯔치와 결혼 앞두고…"없는 과거, 너무 큰 상처"

중국배우 가오쯔치가 연인 채림의 루머 해명을 따뜻하게 감쌌다.


가오쯔치는 4일 새벽 2시께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채림의 루머 해명 게시 글을 링크했다.


채림의 루머 해명에 대해 가오쯔치는 "림(채림), 짓누르던 돌덩이를 결국 버리게 됐네. 이후 우리 둘이 즐겁게 살아가자"고 애정가득한 한 마디를 건넸다.


앞서 채림은 자신의 웨이보에 `지금까지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채림은 "여러분한테는 재밌는 얘기지만 한 사람에겐 너무 큰 상처다"라며 "여러분이 사실같이 만들어낸 운동선수와의 10년 전 스캔들, 전 지금까지 운동하는 분들을 알고 지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그 기사에는 저로 오해할 만 한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자존심이 상하고 삶이 힘들어서 아무 말 하지 않았다"고 억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없는 과거는 만들지 말아주세요. 제 인생에 외국인은 현재의 남자친구밖에 없으니까요"라고 말하며 루머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결혼 앞두고 왜 이런일이? 연예인으로 살기 참 힘들겠다" "채림, 그 동안 마음고생 많았겠다" "채림 가오쯔치 따뜻한 사람 만난 거 같아 보기 좋다 이젠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림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