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32년만 이혼? "여자 문제 있다" 충격발언

입력 2014-07-04 14:48  

방송인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서정희는 2일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문제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하고 돌아오면 되는거였는데, 내 잘못으로 몰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정희는 "여자 문제가 있다. 하지만 남편은 오히려 나를 의심하며 몰아세웠다. 나는 여자 문제에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가정을, 남편을 지키고 싶었다. 돌아온다는 확답만 있으면 됐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5월, 서세원이 말다툼 도중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며 서세원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서정희는 서세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면서 법원에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이혼소송 진짜 대단하다" "서세원 서정희 이혼소송 정말 바람 폈다고?" "서세원 서정희 이혼소송 이런 일이 있었어?" "서세원 서정희 이혼소송 진짜 놀랍네... 잘 사는 줄 알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MBN)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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