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블로그가 화제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 썰전`(`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SNS 떠난 스타들, 블로그 장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녹화가 끝나는 대로 블로그를 개설해 직접 운영하겠다"라고 약속했고 녹화가 끝난 지난 6월24일 실제로 블로그를 개설한 것으로 확인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김희철은 블로그 첫 포스팅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 탈퇴하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황당하게 했고 "블로그엔 음식사진이 있어야 한다며?"라는 제목으로 일본 라멘 집 방문기를 올린 후 떡볶이 집 방문기와 막걸리 집 방문기를 올리는 등 4차원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가 오고 아주 짜증나는 날이죠"라고 시작하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핫도그를 먹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비 오는 날의 풍경, 휴지, 포크 등 소소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박지윤은 "썰전 방송 하루 전 `욕망 아줌마`란 블로그를 개설했다"며 "개설과 관리가 굉장히 쉽다"고 출연진들에게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블로그가 상업적인 용도로 악용되는 사례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부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전문 브로커가 붙어 제안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트위터 대신 글자수 제약이 적은 블로그를 개설해 이효리 선배처럼 열심히 운영해 볼 거다. 저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철 블로그, 완전 4차원이야"박지윤 욕망아줌마 소길댁 이효리와 비슷한 느낌 "김희철 블로그 이효리 따라서 진짜로 시작 했네" "김희철 박지윤 이효리 블로그 뭔가 신선한 매력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희철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