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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황태수(반상윤)가 고양순(최윤영)에게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 종일 고양순(최윤영)의 집 앞에서 진을 치고 있던 황태수(반상윤)에게 고양순(최윤영)이 발각됐다.
엄마 한영숙(이경진)이 분리수거함에 고양순(최윤영)가방을 넣어둔 것을 이미 황태수(반상윤)가 알고 있었던 것.
황태수(반상윤)는 고양순(최윤영)을 보자마자 “ 아빠 어딨냐? 어디다 숨겼어?”죽었다고?“라고동중(독고영재)의 행방을 물었다.
이에 고양순(최윤영)은 조금 놀라긴 했지만 당당하게 “돌아가신 우리 아빠를 왜 여기서 찾냐”라며 오히려 더 화를 냈다. 그러자 황태수(반상윤)는 “위장사망신고한 거 다 알고 왔다. 왜 이러냐. 이건 지 엄마 보다 더 하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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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수(반상윤)의 말도 안 되는 말에 고양순(최윤영)은 “아무리 돈 때문이라지만 어떻게 죽은 분을.. 우리 아버지 살아있는 거 댁이 봤냐? 봤으면 한 번 모셔 와라. 울 아빠가 진 1억. 아니 2억도 내가 주겠다. 아 그리고 우리 아빠가 당신한테 돈 빌려갔다는 증거라도 있냐”라고 큰소리쳤다.
이에 황태수(반상윤)는 “그래 그럴 줄 알고 서류 가져왔다”라며 서류를 보여줬고 고양순(최윤영)은 아빠의 인적사항이 적혀있는 서류를 보고 실망했다. 그리고 빌린 곳이 대성이란 걸 알고 “대성에서 온 거였냐.. 사장이 보낸 거냐. 내 사장이랑 직접 이야기하겠다”라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