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육중완의 집에 놀러갔다가 닭장까지 만들어주고 왔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육중완의 집을 방문했다.
김광규는 두 개의 선물을 들고 왔는데 늘 바닥에서 밥을 먹는 육중완을 위한 밥상, 그리고 병아리들을 위한 지렁이를 사왔다. 육중완은 지렁이를 받아들고는 깜짝 놀라 기겁을 했다. 그러나 병아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이내 흐뭇해했다.
이후 김광규와 육중완은 병아리들이 지낼 닭장을 만들기로 했다. 김광규는 "이런거는 원래 공고 출신인 네가 잘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난 상고 출신이다"라며 보조 역할만 하기로 했다. 그러나 육중완이 제대로 하지 못하자 김광규가 나섰고 어느새 김광규 혼자 닭장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육중완은 그런 김광규의 모습을 멀뚱멀뚱 쳐다보거나 표정으로 돕고 맞장구를 쳐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의 실력 발휘로 멋진 닭장이 완성되고 그렇게 닭장은 설치되어 한 쪽 구석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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