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와 육중완이 인기와 수입의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육중완은 부산 국밥 전문 식당을 찾았다.
이날 김광규와 육중완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느낀 고충에 대해 입을 모았다. 김광규는 "집 사기가 정말 쉽지 않다"며 전세 자금 사기를 당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너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거야. `무한도전` 나오고 `나 혼자 산다` 나오고 TV에 많이 나오니까. 유명해지니까 돈 많이 버는 줄 알고 옥탑방 건물을 아예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할거야.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육중완도 "많다. 내가 돈이 굉장히 많은 줄 안다"며 "서울 사람들은 무서운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 말에 김광규는 "그런데 사실 고향사람을 더 조심해야해. 같이 사투리 쓰면서 접근해온다고. TV에 많이 나오니까 그런 사람들이 많이 다가오더라"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서울 상경기와 함께 이런 저런 조언을 이야기하며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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