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연출 김진영)에서는 준혁(이순재)과 원빈(변희봉)의 계획을 다 망쳐버린 동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빈(변희봉)과 준혁(이순재)은 골드피시 수장을 알아내려고 아무도 모르게 계획을 세웠다.
그 계획은 원빈(변희봉)이 부장 재욱(김병세)에 눈에 들려고 동료 준혁(이순재)을 살해하고 골드피시가 되는 거였다. 물론 진짜 살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둘의 계획을 알지 못한 정우(김희철),은지(이초희),강석(장광)은 준혁(이순재)가 사라진 뒤 이상하게 행동하는 원빈(변희봉)을 의심했고 뒤를 밟기 시작했다.
한편 원빈(변희봉)은 준혁(이순재)을 살해했음에도 재욱(김병세)의 눈에 들지 못했고 자신을 믿게 만들어 줄 뭔가가 필요했다.. 때마침 재욱(김병세)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절호의 기회가 찾아 왔다.
재욱(부장)의 의심 받을만한 지인의 지문을 동료들이 찾아낸 것..
이 사실을 알고 원빈(변희봉)은 팩스 용지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놓고 재욱(김병세)을 찾아가 윗선을 만나게 해줄 것을 다짐 받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원빈(변희봉)을 의심하던 세 사람이 꾸민 일이었다.
이런 사실을 알리없는 원빈(변희봉)은 재욱(김병세)과 골드피시 윗선을 만나는 장소에 함께 갔다. 그러나 그 곳에서는 자신을 죽이려는 재욱(김병세)의 부하만 있을 뿐이었다. 그 모습에 당황한 원빈(변희봉)은 "이건 약속하고 다르지 않냐"라며 흥분했다.
이에 재욱(김병세)은 "이 모든 건 니가 먼저 약속을 깨서다. 그러지 말고 다들 빨리 나오지"라고 외쳤고. 그 순간 숨어있던 세 사람이 총을 겨누며 나타났다. 세 사람의 등장에 놀란 원빈(변희봉)은 “거의 다 왔는데”라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