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스위스에서 사귄 친구네 집에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위스에 혼자 여행간 노홍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노홍철은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을 둘러보다가 모든 식당이 문을 닫은 것에 좌절했다. 그러던 중 눈썰매를 밀어줬던 친구 안드로와 우연히 재회했다.
노홍철은 안드로에게 "식당이 다 문 다 닫았다. 혹시 근처에 문 연 식당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드로는 "모든 음식점이 문 다 닫았다. 지금 가족들이 바베큐를 먹으러 갈 건데 같이 가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제 방금 알게 된 친구에게 선뜻 저녁 식사를 초대한 것.
노홍철은 기쁜 마음에 따라 가겠다고 나섰다. 썰매를 밀어준 인연으로 식사까지 초대받은 것. 안드로는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한 뒤 노홍철과 함께 길을 떠났다.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이야기를 나눴다. 안드로는 노홍철에게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에 나오지 않냐"고 아는체를 했다. 그러자 노홍철은 "맞다. 내가 엘리베이터 맨이다"라며 자신을 알아본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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