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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마스터와 하휘동마스터가 어색함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4일 방송된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2에서 박지우마스터와 하휘동마스터 둘의 채워지지 않는 어색함을 숨길 수 없었다.
무엇보다 친밀도가 중요한 커플 미션인 이번 댄싱9에서 박지우 마스터와 하휘동 마스터의 어색함이 웃음을 안겼다.
이민우마스터는 박지우와 하휘동에게 오늘의 컨셉이 뭔지 아느냐면서 친해지길 바래를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휘동은 “아이 친해! 친해 친해 이리와” 라며 멀리서 뒤 따라오던 박지우에게 말을 걸었고, 박지우는 “나 몸에 닭살 돋아 지금” 이라고 말해 아직 둘의 메워지지 않는 공간이 느껴져 폭소케했다.
대기실로 들어가자 박지우는 하휘동과 나란히 붙어있는 이름표를 보고는 왜 우리 둘을 붙여 놓느냐며 신경질을 냈고, 관계가 어떻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좀 아직 서먹서먹해요” 라고 답해 도대체 둘의 관계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억지로라도 친하게 하고 싶은 제작진의 한탄의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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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시즌1때 <피어나>나 <가지마 가지마> 와 같은 좋은 작품들이 나왔던 것처럼 잘하자는 뜻을 밝혔지만, 박지우는 순간적으로 알아듣지 못했는지 뭘 피어나냐 물었고, 이에 하휘동이 화답하듯 “나 말이야~” <피어나> 의 한 소절을 여성스럽게 불러제꼈고, 박지우는 이민우에게 “제가 떨어뜨리자고 했잖아요” 라며 웃음 섞인 농담을 했다.
대기실에 들어온 하휘동이 파이는 나도 좋아한다며 반색하자 박지우는 하나 먹으라며 선뜻 자신의 과자를 내줬다. 하휘동은 제작진에게 박지우가 그래도 과자를 되게 많이 줬다며 나름 뿌듯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박지우는 하휘동이 들어오기 전 그의 유명한 초코쿠키 사랑을 보이며 자신이 싫어하는 과자는 하위동의 접시에 올려두고 초코쿠키는 자신의 접시로 가져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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