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최수진-손병현,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눈가리기’ 퍼포먼스

입력 2014-07-05 01:47   수정 2014-07-05 20:27


최수진과 손병현이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4일 방송된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2에서 최수진과 손병현은 한팀을 이뤄 커트라인 IN을 받아 합격했다.

현대 무용하는 사람이 발라드에 강하다 생각한 손병현은 무용하는 사람과 한 번 해봐야겠다 고심하고최수진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최수진의 이마에 ‘무용’이라는 글자가 씌여져 있어 선택했다는 손병현은 최수진이 머뭇거리는 액션을 취해 약간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최수진은 손병현이 선택했을 때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는 마음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유인즉슨, 커플 미션은 같은 장르였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던 것.


장르가 다른 두 사람 사이에는 서로 각자 이어폰을 꼽고 안무 동작을 짜보고 하는 등의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하지만 곧 커피한잔을 마시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최수진은 잘 해야 할 것 같다며 의지를 내비쳤고, 손병현은 잘 나올 것 같다며 최수진의 말에 동의하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최수진은 손병현과 컨셉을 잡는 과정이 자신과 잘 맞았다는 점을 예로 들며 파트너 손병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남자와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를 컨셉으로 무대에 섰다.

소품인 긴 천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천이 무대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흐름에 적절하게 사용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약간은 까다로운 미션이었다.

손병현은 최수진의 눈을 긴 천으로 가려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다.

마스터들은 감탄사를 연이어 내뱉었고, 이민우는 “나 소름 돋아” 라며 최수진과 손병현의 무대에 찬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들은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에 맞춰 무대를 꾸몄고, 마스터들은 이들의 춤에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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