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유민상 여자 많다" 폭로 '얼마나 많길래?'

입력 2014-07-05 10:51   수정 2014-07-05 10:51

개그맨 김원효가 개그맨 유민상이 주변에 여자가 많다고 폭로했다.

4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천이슬, 방송인 김미진, 개그맨 유민상, 조윤호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정민은 "유민상이 얼마 전 홍대에서 미모의 여성과 단둘이 술마시는 걸 `풀하우스` 작가에게 들킨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원효는 "유민상 주변에 여자가 많다. 유민상이 눈이 높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저랑 김준호씨랑 세 명이 나오다가 여성 분이 서 있는 걸 보고 누굴 만나러온 건지 궁금했는데 유민상이 `어, 왔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도 "유민상 씨가 의외로 여자가 많다는 소문이 있다"고 덧붙여 유민상을 당황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원효 폭로, 여자들은 재밌는 남자를 좋아하지" "김원효 폭로, 유민상 당황한 거 완전 웃기다" "김원효 폭로, 완전 재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풀하우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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