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SNL 코리아를 통해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타히티 멤버 지수는 오늘(5일) 밤 방송되는 SNL 코리아 14회 신해철편에 출연, 좀비의 여자친구 역할을 맡아 상큼 발랄한 코믹 연기를 펼칠예정이다.
앞서 타히티의 멤버 지수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멤버들과 카메오로 출연해 카라의 `미스터` 안무를 선보이며 주인공 가을(한승연 분)에게 "선배라고 불러드려요?"라며 실제 가요계 선배에게 비아냥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메디컬 범죄수사극 OCN ‘신의 퀴즈4’ 7화에서 등장, 극중 은실역을 맡아 교내 따돌림을 받던 갈색 눈과 푸른 눈을 지닌 고등학생 종혁의 여자친구이자 살해용의자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편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타히티 지수와 SNL 코리아의 스타 김민교는 `누구 눈이 더 크게 떠지나` 내기라도 하듯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민재, 지수, 미소, 아리, 제리로 구성된 5인조 타히티는 2012년 싱글 앨범 `Tonight`으로 데뷔, 이번 세번째 싱글 `오빤내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