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 "아버지는 국민가수, 나는 그냥 가수" 뭉클

입력 2014-07-05 14:22  


루민이 설운도의 아들로 사는 것을 언급했다.

엠파이어의 루민이 설운도의 아들로 산다는 것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설운도와 아들 루민이 함께 출연해 부자의 일상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루민은 "아버지는 국민가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린다. 그런데 나는 그냥 가수다. 나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무조건 가수를 해야 된다. 이걸 하려면 아버지께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설운도의 아들로 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설운도 아들 루민", "설운도 아들 루민, 힘내세요", "설운도 아들 루민, 응원할게요", "설운도 아들 루민, 가수로 꼭 성공하길 바라요", "설운도 아들 루민, 잘 생겼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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