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정태호, 최자에게 돌직구 농담 “지갑 잃어버릴까 조심”

입력 2014-07-06 00:27   수정 2014-07-06 01:04


정태호가 최자에게 돌직구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 2기` 남자 편에서는 멤버들(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개코, 최자, 김기리)이 ‘나트륨 줄이며 살기’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제작진의 말에 따라 나트륨 줄이며 살기 체험에 돌입했다. 체험 주제를 알려주기 전, 멤버들의 하루 식습관과 나트륨 섭취량 등을 검사해 멤버들에게 보다 또렷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이때 나트륨 수치를 알아보던 최자에 대해 멤버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혈압이 올라가냐”며 짠 음식을 찾게 되는 이유가 혈압 또는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지 물었다.

최자의 최근 스캔들을 염두하고 물어본 것. 이에 전문의는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체험 1일째, 정태호는 최자와 전화통화 중 또 한 번 최자의 스캔들을 염두해 질문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자는 소금 대신 사용할 만한 천연 조미료 재료를 찾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고, 그때 마침 전화를 건 정태호는 그런 아이디어를 낸 최자의 부지런함을 칭찬했다.

그러며 경쾌하게 “지갑 조심해”라고 돌직구 농담을 던졌고, 이에 최자는 "좌시하지 않겠어"라고 외쳐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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