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정진운, 경매 낙찰 위해 폭풍 댄스 선보여 '완판'

입력 2014-07-06 09:20  


연우진과 정진운이 경매에 낙찰되기 위해 폭풍 댄스를 선보였다.

5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연출 송현욱|극본 주화미)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자선행사의 특별한 경매 이벤트에 공기태(연우진 분)과 한여름(정진운 분), 이훈동(허정민 분)이 경매 물품으로 참가했다.

잘생기고 능력 있는 남성을 경매 물품으로 여자들이 물품에 대한 가격을 제시해 낙찰 받는 특별한 경매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강세아(한선화 분)은 전 남자친구인 공기태와 잘생긴 연하남 한여름을 참가시킨다.

그러자 이훈동은 자신도 빠질 수 없다며 당당히 무대로 나가는데 공기태와 한여름에 대한 여성들의 호응과 다르게 별 관심을 얻지 못한다.

공기태와 함께 경매 대상에 오른 한여름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비해 공기태는 만사가 귀찮다는 듯 차갑게 자신을 소개한다.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한여름은 장기자랑으로 멋진 춤 솜씨를 선보였고 결국 공기태보다 먼저 500만원에 낙찰된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여성 두 명이 앞 다퉈 공기태에게 입찰하기 시작했고 깜짝 놀란 공기태는 황급히 다른 사람에게 낙찰되기 위해 장기자랑으로 춤을 추겠다고 나섰다.

공기태는 한여름의 춤과 다르게 팔과 다리를 휘저으며 코믹한 막춤을 선보였고 그 덕에 점점 입찰액이 올라가더니 전 여자 친구 강세아가 미소를 지으며 1000만원을 불러 최종 낙찰 되었다.

각각 1000만원, 500만원으로 완판 된 공기태, 한여름과 달리 이훈동은 혼자 재고품으로 남게 되었고 헌신짝처럼 버린 전 여자 친구 주장미(한그루 분)가 센 발음으로 "18만원."이라고 입찰에 참여해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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