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볼륨감 있는 몸매로 노인 김민교를 일으켜 세웠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트랜스포머 밴드`편에서 크루 서유리가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다.
신해철은 생신을 맞은 아버지 김민교를 향해 "사춘기 때 마음을 잡지 못한 채 방황도 하고 속을 썩게 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친구들과 음악활동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면서 사죄의 뜻으로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크라잉넛의 `말 달리자`를 선곡해 가사 "닥쳐"를 외치며 열창을 했고 생일파티 장을 휩쓸며 난동을 부렸다.
아들 신해철의 흥분한 모습에 휠체어에 앉아있던 노인 김민교는 충격을 받았고 산소 호흡기를 입에 가져다 대며 진정하려 노력했다.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음악에 취해있던 신해철은 생일 케이크를 바닥에 내팽겨 치며 온 몸에 생크림으로 범벅을 했고 파티 장에 들어오던 서유리를 향해 크림을 묻히며 혓바닥을 내밀었다.
깜짝 놀란 서유리는 신해철을 밀치며 소리를 지르고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던졌다.
그러자 서유리의 볼륨감 있는 몸매가 드러난 빨간 원피스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기력이 없어 휠체어에 앉아 있던 노인 김민교 역시 서유리의 몸매를 보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 마이크를 잡고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흥겹게 부르기까지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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