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박수홍, 북한 신부 박수애와 알콩달콩 '부모님께 소개도'

입력 2014-07-06 11:50  

개그맨 박수홍의 가상 아내 박수애가 박수홍의 부모님과 통화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에서는 박수홍-박수애 가상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애와 첫 만남을 갖고 함께 신혼집에 들어선 박수홍은 잠들기 전 부모님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박수홍은 어머니에게 "어머니 며느리예요. 어때요?"라고 물었고 박수홍의 부모님은 두 사람에게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수애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나의 부모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한편 `남남북녀` 는 남한의 남성과 북한의 여성이 어떤 결혼생활을 하는지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 박수홍과 박수애 커플, 스포츠계 대표 노총각 양준혁 김은아 커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남북녀 박수홍 북한 신부, 대박 재밌어" "남남북녀 박수홍 북한 신부, 은근히 신선하다" "남남북녀 박수홍 북한 신부, 이런 방송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 조선 `남남북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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