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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한 김태용 감독이 탕웨이의 부모를 만났다.
6일 오전 중국매체 시나닷컴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4일 중국 베이징의 한 고급호텔 레스토랑에서 탕웨이의 부모와 저녁식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김태용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날 시나닷컴은 "김태용과 탕웨이는 5일 밤 11시께까지 쇼핑을 즐겼다"며 "호텔로 들어오는 탕웨이는 포니테일 스타일에 티셔츠 차림이었다"라고 이들의 행보를 상세히 전했다.
또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선 탕웨이가 김태용에 의존하는 모습이었고 두 사람의 감정이 깊어 보였다"고 밝혔다.
김태용과 탕웨이의 결혼 소식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한편,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나 결혼으로까지 사이가 발전한 김태용과 탕웨이는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이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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