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하울, ‘Let It Go’ 부분 열창에 아빠들 ‘포복절도’

입력 2014-07-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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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가족이 노래방을 찾았다.

7월 6일 방영된 KBS 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와 아빠 타블로, 이모부, 사촌 하울이가 노래방 나들이를 나섰다. 하루와 하울이는 함께 노래방에서 ‘Let It Go’를 열창해 아빠들에 유쾌한 웃음을 주었다.

하루와, 하루의 사촌이자 단짝 하울이는 아빠들과 함께 노래방을 찾았다. 하루와 하울이는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에 도전했다.

그러나 하루, 하울이는 전주가 끝나고 나오는 영어 가사에 입을 떼지 못했다. 아빠들은 아이들의 노래를 도와주었지만, 하루와 하울이는 노래를 포기하고 후렴구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얼마 뒤 아이들이 고대하던 후렴구가 시작되었다. 이전까지 옹알대며 노래를 하던 아이들은 힘차게 ‘렛잇고’를 외쳤다. 이에 아빠들은 터지는 웃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포복절도를 했다.


1절 후렴구가 끝난 뒤, 아이들은 다시 침묵했다. 아이들은 리듬을 타며 후렴구가 나오기만을 조용히 기다렸다. 아빠들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후렴을 기다리던 아이들은 창밖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마침내 2절 후렴구가 나오자, 하루와 하울이는 또다시 목이 떠나가도록 노래를 불렀다. 아이들은 후렴구가 지나가자마자 아빠들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타블로와 이모부는 너무 높은 노래에 음이탈을 반복했고, 이에 하울이는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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