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케이윌, 학생들에게 인기 폭발 ‘노래 한 소절에 환호하는 학생들’

입력 2014-07-06 20:41  


케이윌을 알고 있는 필리핀 학생들이 있었다.

7월 6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에서는 필리핀 파견 프로젝트로 타클라반에 위치한 아라우 부대에서 생활하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 헨리,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이들은 한국어 교습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어 교습은 K-POP 열풍이 불고 있는 필리핀에서 현지인들과의 교류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두 개 조로 나누어 한국어 교습이 열릴 학교로 향했다. 태풍의 피해로 학교 지붕이 날아간 탓에 수업은 외부 천막에서 이루어졌다.

이들을 처음 만난 필리핀의 아이들은 생각보다 한국어 실력이 뛰어났다. 아이들은 이들의 첫 인상에 대해 “귀엽다”, “잘생겼다”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어 샘 해밍턴에게는 “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에 대해서는 다들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심플”이라고 답했다.

샘 해밍턴은 케이윌을 북돋워지기 위해 그가 매우 유명한 가수라고 말하며 노래를 유도 했다. 아이들은 눈을 반짝거리며 바로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케이윌은 ‘if I ain’t got you’를 불렀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노래였기에 반응은 미지근했다.



샘 해밍턴, 케이윌, 천정명이 수업에 참여한 교실에서는 샘 해밍턴이 단연 빛났다. 단어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샘 해밍턴은 다소 과한 행동으로 단어를 설명했고, 아이들은 샘 해밍턴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박건형, 서경석, 헨리가 수업을 진행한 교실의 아이들은 다른 반에 비해 나이 대가 조금 높았다. 박건형은 헨리에 열광한 아이들에게 “케이윌을 아느냐”고 물었고, 아이들은 알고 있다고 대답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박건형은 잠시 휴식을 취하던 케이윌을 교실로 데려갔다. 아이들은 케이윌을 보며 눈을 반짝거렸다. 케이윌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 미소를 지어보였고, 다시 한 번 ‘if I ain’t got you’를 불러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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