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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게 폭풍애교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는 브라질 현지에서 재회한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닭살행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내 이혜원에게 약을 건네며 "약 갖고 왔어. 가방에 있어"라며 이혜원을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안정환은 모든 대화를 자기야로 시작하는 등 신혼부부 못지 않은 닭살행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혜원 역시 안정환의 덥수룩한 머리를 보고는 "잘라주고 싶다. 잘라줄게"라며 직접 머리를 정리해주기도 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12월 결혼해 13년차 부부다. 슬하에는 딸 안리원과 아들 안리환을 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 아저씨 갈수록 매력있어”, “아빠 어디가 안정환, 여전히 신혼같네”,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런 면이 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아빠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