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상품 시장 동향]
출연: 윤경락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유가는 이라크 사태의 영향력에 대한 상반된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전까지의 흐름은 이라크 문제가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으로 유가의 급등을 불러온 점은 명백하다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실질적으로 공급차질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유가의 급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분명한 점은 유가는 몇 가지의 요인으로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먼저 계절적인 요인을 들 수 있겠다.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을 맞이했다는 점은 원유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상승 요인으로 작용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원유 최대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의 거시경제지표 중에서 제조업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어 유가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라크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어 실질적인 원유 생산 차질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데 하락 추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보다는 상승에 대한 일부 조정일 것으로 여전히 판단을 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 사태가 단기적 해결이 어렵다고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유가는 조정 후에 상승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본격적인 상승 추세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겠다. 구리는 지난 3월의 급락세 이후 처음으로 톤당 7000달러선을 돌파했고, 알루미늄은 주간 종가 기준으로 1900달러 선을 상회하며 중기 상승추세에 돌입했음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아연도 작년 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비철금속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인에는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미국의 제조업 지수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여타 글로벌 선진국들의 제조업 지수도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기대감을 높게 만든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도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내며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 심리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리의 수급 여건은 인도네시아의 수출 제한이 구리 수급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수출 중단으로 40만톤의 생산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어 공급 부족으로 구리 가격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켈도 인도네시아 최대 생산업체가 최근의 가격 하락세에 따라 수출을 2주 정도 중단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이러한 부담이 니켈의 가격 하단을 견고히 지켜줄 것으로 전망한다. 중장기적으로 비철금속의 흐름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곡물>
주요 곡물 시장은 단기적인 악재 흐름에서 서서히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가장 큰 이슈였던 미 농무부의 재고 증가가 시장에는 대형 악재로 작용하며 주요 곡물 시장에서 동반 하락 흐름을 보여주었다. 특히 미 농무부의 기말 재고율 증가 전망과 옥수수 및 대두 등의 파종 진척 및 작황 평균치가 상회할 것이란 전망에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하락세는 점차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올해 엘니뇨 현상 발생 가능성 확대로 기후 변화 우려가 잔존해 있다는 점이다. 원월물로 갈수록 가격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며, 날씨 우려감으로 주요 곡물 시장의 추가 가격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국산 대두는 낮은 재고율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저가 매수세 유입도 가능한 가격대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연: 윤경락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유가는 이라크 사태의 영향력에 대한 상반된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전까지의 흐름은 이라크 문제가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으로 유가의 급등을 불러온 점은 명백하다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실질적으로 공급차질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유가의 급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분명한 점은 유가는 몇 가지의 요인으로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먼저 계절적인 요인을 들 수 있겠다.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을 맞이했다는 점은 원유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상승 요인으로 작용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원유 최대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의 거시경제지표 중에서 제조업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어 유가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라크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어 실질적인 원유 생산 차질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데 하락 추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보다는 상승에 대한 일부 조정일 것으로 여전히 판단을 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 사태가 단기적 해결이 어렵다고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유가는 조정 후에 상승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본격적인 상승 추세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겠다. 구리는 지난 3월의 급락세 이후 처음으로 톤당 7000달러선을 돌파했고, 알루미늄은 주간 종가 기준으로 1900달러 선을 상회하며 중기 상승추세에 돌입했음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아연도 작년 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비철금속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인에는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미국의 제조업 지수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여타 글로벌 선진국들의 제조업 지수도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기대감을 높게 만든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도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내며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 심리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리의 수급 여건은 인도네시아의 수출 제한이 구리 수급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수출 중단으로 40만톤의 생산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어 공급 부족으로 구리 가격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켈도 인도네시아 최대 생산업체가 최근의 가격 하락세에 따라 수출을 2주 정도 중단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이러한 부담이 니켈의 가격 하단을 견고히 지켜줄 것으로 전망한다. 중장기적으로 비철금속의 흐름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곡물>
주요 곡물 시장은 단기적인 악재 흐름에서 서서히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가장 큰 이슈였던 미 농무부의 재고 증가가 시장에는 대형 악재로 작용하며 주요 곡물 시장에서 동반 하락 흐름을 보여주었다. 특히 미 농무부의 기말 재고율 증가 전망과 옥수수 및 대두 등의 파종 진척 및 작황 평균치가 상회할 것이란 전망에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하락세는 점차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올해 엘니뇨 현상 발생 가능성 확대로 기후 변화 우려가 잔존해 있다는 점이다. 원월물로 갈수록 가격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며, 날씨 우려감으로 주요 곡물 시장의 추가 가격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국산 대두는 낮은 재고율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저가 매수세 유입도 가능한 가격대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