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회복 기대감 점증" - KB투자증권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7-07 08:53  

KB투자증권은 7일 중국 경제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대부분 미국의 강한 경기확장 국면을 시사했으나, 시장은 미국 경제보다 중국 경제의 양호한 흐름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중국에 대해서는 그동안 경기하강 우려와 금융시스템 리스크 등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지수가 51포인트에 불과했지만 연중 최고치라는 점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경기하강 우려를 완화시켜주기에 충분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중국은 6월 물가지표와 수출입지표, 통화지표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 2분기 GDP 발표를 앞두고 중국의 6월 경제활동을 점검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에 대한 이미 낮아진 기대치로 인해 전월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여전히 시스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우려보다 기대로 선회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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