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둔화로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과 목표주가 1만 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어난 1,57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직전 영업이익 추정치인 2,140억 원보다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하향 조정한 이유는 두 가지로 이통3사 영업재개 이후 6월 2주까지 번호 이동 시장이 급격히 과열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14일이 2분기에서 3분기 이후로 연기됨에 따라 약 45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성장동력은 데이터로, 경쟁사 대비 많은 데이터 소비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감안해 차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일정 수준 증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어난 1,57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직전 영업이익 추정치인 2,140억 원보다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하향 조정한 이유는 두 가지로 이통3사 영업재개 이후 6월 2주까지 번호 이동 시장이 급격히 과열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14일이 2분기에서 3분기 이후로 연기됨에 따라 약 45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성장동력은 데이터로, 경쟁사 대비 많은 데이터 소비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감안해 차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일정 수준 증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