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엔-찬성, 류엔 "부모님을 뵌 적도 있다", JYP측 "사실 무근"

입력 2014-07-07 14:25  



2PM 찬성과 중국 배우 겸 MC 류옌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최근 찬성과 류옌柳岩)은 중국의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근 ‘섹시 여신’ 류옌이 후베이위성에서 방영하는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 ‘사랑한다면(如果愛)’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 2PM 멤버 황찬성과 ‘가상 연인’을 하며 사랑을 위해서라면 직접 수프를 끓여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류옌은 지난 4일 자신의 친한 친구의 신작 출시발표회에서 2PM 찬성과의 열애 사실을 직접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류옌은 이 자리에서 "남자친구가 부모님을 뵌 적도 있으며 부모님이 맘에 들어하셨지만 아직 누구인지 밝히기엔 이르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질문이 계속 쏟아지자 류옌은 결국 남자친구가 2PM 찬성임을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옌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렇게 빛나는 한 사람을 알게 해주고 심장이 뛰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류옌은 후베이위성TV의 가상 연애 프로그램인 `사랑한다면`에서 찬성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류옌은 1980년생으로 올해 35살. 1990년생인 찬성보다 무려 열 살 연상이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옌 찬성, 진짜로 사귀나?", "찬성 류옌, 요즘 중국인이랑 사귀는 사람 많네", "찬성 류옌, 열살 차이 대박"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호북TV `사랑한다면`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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