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JTBC일일 드라마 `귀부인`에서 재벌 명문가의 실세 귀부인으로 열연을 펼쳤던 장미희의 럭셔리한 패션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극중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고가 의상들과 소품부터 초고가 명품 브랜드로 고품격 귀부인 패션을 완성한 장미희는 특유의 우아한 말투와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20대 여배우 못지 않은 날씬한 몸매로 누구보다도 완벽한 핏을 연출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트렌디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상큼함이 돋보이는 그린 컬러의 투피스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위드 소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쉽게 시도할 수 없는 과감한 컬러와 뒤집어 입은 듯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스커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 한번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장미희, 그 나이에도 절대 모델한테 지지 않는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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