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야구장 데이트가 화제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장신영과 강경준이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장신영과 강경준은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착용한 채 관중석에 다정하게 앉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장신영의 아들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까지 함께 동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신영이 이혼 후 홀로 키우고 있는 아들이 함께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6년 6살 연상의 연예기획사 간부 위 모씨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특히 장신영은 전 남편 위모씨가 2006년 12월부터 장신영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연예기획사와 매니저먼트 대행 계약, 또 다른 대출 과정에서 장신영의 이름으로 연대보증의 차용증까지 작성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신영 강경준 야구장 데이트 둘이 잘 만나고 있구나 훈훈한 커플" "장신영 강경준 커플 야구장 데이트 아들까지 동행했네" "장신영 강경준 야구장 데이트 보기 좋네 가족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XTM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