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누나라 안 불러 부부됐다" 깜짝발언 화제

입력 2014-07-07 12:16   수정 2014-07-07 12:43

가수 장윤정과 KBS 아나운서 도경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춘천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왜 누나라고 부르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도경완은 "누나라고 부르면 그 이상의 관계가 안될 것 같았다. 내가 누나라고 불렀으면 난 박현빈이 됐을 것이다. 윤정 씨라고 부름으로써 우리는 부부가 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윤정은 "차 문을 열어주면서 머리 안 부딪히게 해주는 모습에 엄청 설렜었다. 그 때 `누나라 안부르게 하길 잘했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도경완 정말 보기 좋다" "장윤정 도경완 깨소금이 쏟아지네" "장윤정 도경완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장윤정 도경완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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