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스포츠 의류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화발렌키가 2002년 발렌키를 론칭해 주력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발렌키의 경쟁력은 바로 유명 브랜드와 동일한 고품질의 원단과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주)평화발렌키는 원사, 직물, 염색 등 기술력과 품질에 있어 세계적인 정평을 받고 있는 대구 지역 것만을 고집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발렌키는 기획, 개발, 생산, 마케팅, 물류유통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갖춤과 동시에, 모든 과정이 한 곳에 집약된 입지적 조건을 이용해 중간유통과정을 생략하여 소비자 가격을 낮추고 있다.
발렌키는 2010년 열린 대구 세계 육상대회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대회에 유니폼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대구패션페어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후원업체로 선정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발렌키 김시영 대표는 “레저 캐주얼에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시영 대표는 브랜드 이미지 극대화와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발렌키’ 명실공이 글로벌브랜드의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렌키는 올 한 해 동안 국내 내실화를 거쳐 2015년부터는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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