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하지원 국세총 홍보대사로 위촉`
국세청은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공유와 하지원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 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세청 홍보대사로 그 누구보다 적격이라는 판단에 따라 선정된 것이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국세청 본청 대강당에서 이들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거행됐다.
국세청은 “두 배우는 세금을 정직하게 납부하는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납세자와 공감하는세정’을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들 두 홍보대사는 2년간 성실납세문화 확산과 국세청의 공정한 세정 실천 노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 포스터 모델,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이들의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4월 22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앞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 무기한 연기됐었다. 지난달 30일 국세청의 과장급 서기관 전보 및 승진 발령 인사가 단행되면서 국세청 뿐 아니라 주요 공직기관의 업무가 정상화 되면서, 미뤄졌던 국세청의 통상 업무도 차츰 정상화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유 하지원, 외모 뿐 아니라 개념도 완벽", "공유 하지원, 앞으로 더 좋아하게 될 것 같다", "공유 하지원, 체납 미납 소식만 듣다가 하지원이랑 공유 이야기 들으니 기분 좋아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