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김새론, 소녀에서 숙녀로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께요"

KBS2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렸다.


영화 ‘아저씨’부터 최근 ‘도희야’까지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10대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배우 입지를 굳힌 김새론이 성장 드라마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새론은 “여태껏 해왔던 작품이 무겁고 진중했다. 그래서 이번에 ‘하이스쿨’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런 모습으로 다다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래서 출연을 확정짓게 된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다.

남우현, 이성열, 김새론, 조연우, 최수린, 신현탁, 해령 등이 출연하는 `하이스쿨:러브온`은 오는 11일 오후 8시55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