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바라고 바랬던 ‘득녀’ 소식 뒤늦게 전해… “딸바보 예약!”

입력 2014-07-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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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투의 송호범의 득녀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한 언론매체는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씨가 지난달 19일 서울 모처 한 산부인과에서 3.17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산후 조리를 하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호범과 백승혜 부부는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붕어빵 아들들을 공개했으며 당시 백승혜는 만삭의 배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2007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2007년 12월 첫 아들 지훈 군을 얻었고 2012년 4월 둘째 아들 지율 군을 품에 안았다. 슬하에 아들 둘만 있었기에두 사람은 딸을 간절히 바래온 것으로 전해졌다. 셋째 딸의 이름은 지유다.

송호범은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결혼 후 처음 얻은 딸이라 정말 소중하고 기분이 남다르다.”며 “아무래도 아들 두 명만 키우다 첫 딸을 품에 안아 더 기쁜 것 같다. 딸이 집에 있으니 집안 분위기도 더 화기애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호범은 “집안에 유일하고 든든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 아들들도 여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에 기뻐하더라”고 덧붙여 딸바보 아빠가 될 것을 짐작케 했다.

송호범 득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호범 득녀, 딸바보 아빠 또 탄생했구나”, “송호범 득녀, 기쁨이 전해지는 것 같아”, “송호범, 다복하고 보기 좋은 가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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