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민 권민 부부가 결혼 1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한 매체를 통해 "윤지민이 현재 임신 17주차에 접어들었다"며 "현재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윤지민의 임신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4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에서 윤지민이 맡은 우화영 역이 임신한 설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
이에 더블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지민이 최근까지 JTBC 드라마 `귀부인`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극중 임신을 하는 설정이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실제로 임신 소식을 들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소식을 들은 후 `귀부인` 스태프 등 주변 관계자들도 `신기하다`며 놀라워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지민과 권민 부부는 2011년 연극 `청혼`으로 처음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민 윤지민 임신, 역할이랑 딱 맞아떨어졌네" "권민 윤지민 임신, 커플 화보찍더니 잉꼬부부였구만", "권민 윤지민 임신,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레이디경향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