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규제 개혁으로 침체된 은행권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오늘(7일) 국회 정무위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 은행 당기순이익이 지난 3~4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최근 은행권의 어려움은 추세적인 요인이 있다”면서 “지난 2011년 이후 기업 구조조정 대손충당금이 많이 쌓인 것이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 위원장은 “추세는 어쩔 수 없지만 기업 구조조정의 경우 내년까지 일단락될 것으로 본다”며 “은행이나 금융권에서의 하락 추세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추세라면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이 그것밖에 안되는 것이냐”고 질의했고 신 위원장은 “경쟁력도 그렇지만 고령화와 저금리 등의 외부 여건의 영향도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선진국가는 해외진출이나 규제완화로 업무확장을 통해 수익을 얻는다. 우리도 그럴 단계가 됐다”며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총력을 기울여 규제 개혁을 준비한 만큼 이로 인해 금융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위원장은 오늘(7일) 국회 정무위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 은행 당기순이익이 지난 3~4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최근 은행권의 어려움은 추세적인 요인이 있다”면서 “지난 2011년 이후 기업 구조조정 대손충당금이 많이 쌓인 것이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 위원장은 “추세는 어쩔 수 없지만 기업 구조조정의 경우 내년까지 일단락될 것으로 본다”며 “은행이나 금융권에서의 하락 추세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추세라면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이 그것밖에 안되는 것이냐”고 질의했고 신 위원장은 “경쟁력도 그렇지만 고령화와 저금리 등의 외부 여건의 영향도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선진국가는 해외진출이나 규제완화로 업무확장을 통해 수익을 얻는다. 우리도 그럴 단계가 됐다”며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총력을 기울여 규제 개혁을 준비한 만큼 이로 인해 금융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