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긴 생머리’ 너무 밋밋하다 느껴진다면?

입력 2014-07-08 09:09  

남자들의 로망 ‘긴 생머리’의 인기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되고 있다. 단발머리가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켜주긴 하지만, 청순함의 대명사로는 아직 ‘긴 생머리’를 넘어설 순 없다. 사실 단발머리보다 긴 머리가 관리하기 편한 것은 물론, 스타일링 하기도 쉽다.
긴 머리는 웨이브의 굵기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묶는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 청순함의 대명사, 긴 생머리
청순함의 요소에 긴 생머리를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긴 머리를 고수하고 있다. 긴 생머리는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서도 다른 이미지를 준다. 시스루뱅같이 앞머리가 있는 경우에는 귀여운 이미지를, 앞머리가 없는 경우에는 섹시한 이미지를 더 해준다.
긴 생머리는 헤어 컬러의 선택이 그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블랙은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을 주며, 브라운 계열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높여준다. 청담동의 웨딩 전문 미용실 ‘마리의 정원’ 린 원장은 “긴 생머리는 머릿결 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쓰고, 트리트먼트와 에센스 등으로 집에서도 충분히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섹시함을 높여주는 긴 웨이브
긴 머리 웨이브는 성숙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면서 섹시한 이미지 또한 부각시켜주는 스타일이다. 웨이브의 크기가 클수록 자연스러우며, 반대로 크기가 작으면 귀여운 이미지가 된다.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메이크업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두피 가까이부터 웨이브를 만들면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가 살며, 어깨 밑으로 웨이브를 가볍게 만들고 안한듯한 메이크업을 하면 청순한 분위기가 부각된다.

얼굴선 시원하게 드러내서 묶는 법
긴 머리는 지금과 같이 더운 여름에는 답답하기 마련이다. 긴 머리는 묶는 모양과 높이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명 ‘똥머리’라고도 불리는 당고머리는 틀어 올린 머리카락으로 얼굴선과 함께 목선까지 드러내 여름철 시원해 보이는 머리 스타일로 제격이다. 포니테일을 밑으로 묶으면 여성스러우면서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양 옆의 머리는 얼굴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한 뒤 목 부분까지 내려서 느슨하게 묶어주면 된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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