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친형 닭갈비 집 일 도와, 조용한 시간 보낸다" 근황

입력 2014-07-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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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불법 도박 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이수근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이수근은 친형이 최근 개업한 서울의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하루하루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은 특별히 제가 드리는 건 없는데 강호동 선배님이 전화하셔서 힘도 많이 주신다. 따로 연락은 못 드린다. 지금은 조용히 쉬는 기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 7000만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수근 대박", "이수근, 자숙 잘 하나", "이수근, 아직 복귀는 아니다", "이수근, 충분히 자숙했으면", "이수근 반갑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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