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이희준, 김옥빈 도움 요청에 화색 “나한테 잘해야 돼”

입력 2014-07-07 23:48  


김옥빈이 이희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7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김태우) 14회에서는 신원보증을 해줄 사람으로 창만(이희준)을 찾는 유나(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나는 제법 값이 나가는 귀금속이 들어있는 찜질방 라커를 털려고 했지만 앞서 모녀가 먼저 그 라커를 터는 바람에 실패했다. 게다가 유나는 신원조회에 걸리며 경찰의 조사를 받아야했다.

유나는 자신이 무슨 죄를 지어 조사를 받냐고 항변했지만 이미 유나는 특수절도만 세 개. 경찰은 이 말을 믿으려 하지 않으며 지문 감식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있어야 한다고 못 박았다.

결국 사정을 들은 달호(안내상)이 나섰다. 달호는 아는 후배 형사에게 자신이 잘 아는 아이니 데려가겠다며 유나를 데려가려했다. 하지만 달호 역시 신원보증이 안 먹히는 상태. 결국 유나는 창만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 시각 창만은 계팔(조희봉)의 입원수속을 도와주고 있었다. 유나는 지금의 상황을 대략적으로만 전하며 일단 경찰서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주변 분들이 전과가 있어 신원보증을 해줄 사람이 창만 밖에 없었다.

창만은 자신이 오란다고 오는 사람이냐며 짐짓 화가 난 체를 했지만 유나는 “니가 제일 깨끗해. 너 밖에 없어.”라며 사정을 했다. 너밖에 없다는 유나의 마지막 말에 창만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창만은 깨끗해서 좋다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더니 나중에 딴 말을 하지 말라며 경찰서로 달려갔다.

창만의 신원보증으로 유나는 무사히 풀려날 수 있었다. 창만은 서류에 지장을 찍기전 유나가 도망을 가면 자신은 어떻게 되냐며 짓궂게 물었다. 경찰은 유나의 죄를 대신 책임져야 한다 했고 그는 “앞으로 나한테 잘해야 돼”라며 의기양양했다.

한편,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순수 청년 김창만(이희준)이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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