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 대림산업에 대해 3분기 말 해외 손실공사가 마무리되면서 4분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3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디 쇼아이바2 발전 등 해외 손실 공사가 3분기 말 전후 마무리될 것"이라며 "대림산업의 강세지역인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에 따른 사업재개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해외 수주 성과도 가시화되면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필리핀 발전, 동남아 토목 프로젝트, 쿠웨이트 헤비오일 등 신규 수주 증가를 통해 성장성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든 762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분기 흑자 전환한 사우디 현지법인 DSA는 손실현장 매출 증가로 실적이 둔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디 쇼아이바2 발전 등 해외 손실 공사가 3분기 말 전후 마무리될 것"이라며 "대림산업의 강세지역인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에 따른 사업재개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해외 수주 성과도 가시화되면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필리핀 발전, 동남아 토목 프로젝트, 쿠웨이트 헤비오일 등 신규 수주 증가를 통해 성장성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든 762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분기 흑자 전환한 사우디 현지법인 DSA는 손실현장 매출 증가로 실적이 둔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