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하가 성재의 범행에 고의성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착했다.
7월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13회에서는 성재(송재희 분)를 찾아가 준혁(박형준 분)을 죽인 것이 고의였냐고 묻는 준하(정성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재가 준혁과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사고에 대해 태수(최대훈 분)가 고의적이었다고 증언하는 바람에 성재는 더 큰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현장검증에서도 성재는 꿋꿋하게 실수라고 주장했고 이에 준하와 희진(정시연 분)은 울분을 터뜨렸다.
은정은 태수와 희진이 거래를 한 것으로 생각했다. 은정은 희진에게 “그러다가 형님이 처벌 받는다”라며 주의를 주었고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준하는 고의성에 대해 성재에게 다시 한 번 묻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
준하는 “솔직하게 말해라. 형 죽음 고의냐 실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재는 “고의도 실수도 아니다. 현장검증 보지 않았느냐. 발을 헛디뎌 떨어진 거다”라는 뻔뻔한 대답을 했다.
준하는 “네가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 동기는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성재는 준하는 비웃으며 “자꾸 고의성으로 몰고가면 그나마 태수가 목격했다는 증언까지 법정에서 효력이 없어질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재와 대질심문하는 은정(이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정은 성재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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