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아이유와 함께 출연한 가수 김창완이 서울대학교에 갈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 뮤직 캠프’ 특집에는 가수 아이유와 악동뮤지션, 김창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가수 활동을 하느라 학교생활도 열심히 못했다"며 "그 때 성적으로는 갈 수 있는 대학도 없어 과감히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반대로 서울대학교 출신의 김창완에게 MC이경규는 “서울대학교는 어떻게 들어갔냐”고 물었고, 이에 김창완은 “서울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창완은 “서울대에 인기가 많은 과가 있듯 문턱이 낮은 과도 있다. 어쨌든 다 서울대학교”라며 “(나는) 서울대 잠사학과 출신이다. 비단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배웠다. 지금은 없어진 전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창완은 1975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잠사학과(현 바이오소재학과) 학부를 졸업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 아무리 그래도 서울대인데", “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 너무 겸손한 듯", “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 아이유 대학 안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