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건리 god 신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 피처링
`완전체` god의 정규 8집 앨범이 공개된 가운데, 가수 메건리가 god의 신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 피처링을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god는 8일 자정(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8집 정규 앨범 `챕터 8`(Chapter 8)을 공개했다.
메건리는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함께 불렀다. `우리가 사는 이야기`는 감성적인 일렉트릭 피아노 라인을 메인으로 절제된 스트링, 가스펠 느낌을 더해주는 오르간, 간결한 드럼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이다.
늘 곁에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되는 우리가 사는 내용으로, god 특유의 따스한 보이스와 메건리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서정적인 곡으로 탄생했다는 평이다.
특히 5번째 트랙인 `아저씨와 메건리`는 메건리와 god 멤버들이 녹음실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담긴 스킷 트랙이다. 특히 메건리와 god는 녹음 전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메건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god 오빠들이 돌아왔어요!"라며 "정말 큰 영광으로 감사하게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번 앨범에 선배님들과 한 곡을 피처링하게 됐어요. god 앨범 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소감과 함께 당부글을 올렸다.
1995년생인 메건리는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출신으로, 지난해 2월 김태우의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월에는 데뷔 싱글 `8dayz`를 발표했다.
god의 8집에 메건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건리, 아 맞다 위대한 탄생 출신이었지", "메건리, god피처링도 하고 많이 컷네", "메건리, 다시 보니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메건리 SNS/ 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