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는 산업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소비가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투자도 견고하지 않아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7월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5월 중 광공업생산은 징검다리 휴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수출부진 등으로 기여도가 큰 자동차, 휴대폰 등이 부진한 여파 속에 4월대비 2.7%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5월 들어 세월호 사고 여파와 직결된 소매판매(-1.6%→1.4%)와 서비스업(-1.2%→0.6%)은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4월의 하락폭을 만회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기재부는 평가했습니다.
5월중 설비투자 역시 운송장비, 기계류 투자가 모두 부진한 여파로 -1.4% 감소세로 돌아섰고 건설투자도 지방선거 영향 등으로 -6.0% 감소했습니다.
기재부는 이처럼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불안, 엔화 약세 등 대외위험요인도 여전한 상황인 만큼 대내외 경제동향을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는 한편 대외적 충격에 대한 선제적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노력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차질없이 병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7월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5월 중 광공업생산은 징검다리 휴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수출부진 등으로 기여도가 큰 자동차, 휴대폰 등이 부진한 여파 속에 4월대비 2.7%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5월 들어 세월호 사고 여파와 직결된 소매판매(-1.6%→1.4%)와 서비스업(-1.2%→0.6%)은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4월의 하락폭을 만회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기재부는 평가했습니다.
5월중 설비투자 역시 운송장비, 기계류 투자가 모두 부진한 여파로 -1.4% 감소세로 돌아섰고 건설투자도 지방선거 영향 등으로 -6.0% 감소했습니다.
기재부는 이처럼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불안, 엔화 약세 등 대외위험요인도 여전한 상황인 만큼 대내외 경제동향을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는 한편 대외적 충격에 대한 선제적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노력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차질없이 병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