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살리기' 결정 연기 되나‥향후 팬택의 행보는?

입력 2014-07-08 09:48  


팬택 살리기의 결정여부가 다음주 14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채권단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팬택 채권단이 요청한 판매장려금 1천800억 원의 출자전환에 대한 답변을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8일) 자정이 답변기한이지만 이통사들은 여전히 팬택에 대한 출자전환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팬택은 이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차분한 입장을 보였지만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통사들이 팬택의 출자전환을 거부할 경우 팬택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원이 법정관리를 거부할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경영진의 유임은 사실상 힘들어 보이며 외부에서 선임된 경영진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3자에게 매각을 추진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자금력이 풍부한 중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저가 스마트폰으로 자국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국 제조업체가 팬택을 인수할 경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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