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노다메` 역으로 소녀시대 윤아가 물망에 올라 화제다.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본 원작에서 주인공역을 맡았던 일본 배우 우에노주리와의 비교가 눈길을 끈다.
우에노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 일본 원작의 여주인공으로, 이 드라마에서 그는 주인공의 털털하고 어리바리한 캐릭커를 잘 소화해 냈다.
극 중 캐릭터 노다메는 목욕은 1주일에 한번, 머리는 5일에 한번 할 정도로 청결 점수는 빵점인 여자다. 또한 괴성을 자주 지르고 마치 쓰레기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방을 어지럽히는 괴짜 같은 캐릭터지만 상냥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반면 한국판 여주인공의 물망에 오른 윤아는 청순하고 고운 외모를 지니고 있어 원작과 조화를 이룰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현재 ‘노다메 칸타빌레’ 관계자는 MBN스타에 “윤아에게 제의가 갔고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7일 한 매체는 “노다메 역이 윤아에게 돌아갔다”며 “아직 세부적으로 계약과 관련해 논의돼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윤아의 출연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현재 주원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어떻게 재현 될지 궁금하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얼마나 원작을 재현할지 기대된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나오면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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